오늘의 영어표현: be hacked / hold up / to the tune of

네 일단 믿고 한번 더 써보는 @mipha님 대문입니다.

어제의 표현 complimentary가 원형탈모 생길만큼 어렵다는 의견이 있어서 오늘은 좀 더 쉬운 표현으로 갈께요.

일단 우울한 소식이죠ㅠㅠ

빗썸이 해킹되었는데요ㅠㅠ 덕분에 스파업을 잘한것인지 과연 혼란스럽네요ㅠㅠ 이악물고 더 열심히하는수밖에ㅎㅎ

be hacked 해킹되다.

https://www.forbes.com/sites/cbovaird/2018/06/20/bitcoin-marches-on-following-bithumb-hack

무려 Forbes에도 빗썸 해킹기사가 나왔네요. 사실 contributor가 작성한 것이고 "Opinions expressed by Forbes Contributors are their own."라는 문구처럼 이런 "기사"는 Forbes자체 기사는 아니고 contributor들이 쓰는 기사입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일정 자격이 되는 사람이 그래도 쓸 수 있겠죠.

아무튼 해당 기사 첫문단을 예제로 보여드릴께요.

Bitcoin prices have held up following the announcement that South Korean exchange Bithumb was hacked to the tune of roughly 35 billion won (approximately $31.6 million).

이렇게 빗썸이 해킹되었다는 Bithumb was hacked. 라고 표현하시면 됩니다.

아마 대부분 hold up / to the tune of 란 표현을 잘 모르실텐데요

hold up = remain strong 버티다

hold가 쥐다 붙들자잖아요. 잘 붙들고 버틴다는 느낌입니다

to the tune of ~ 대략 ~ 정도의

주로 큰 금액을 재미있게 즉 informal하게 표현할때 쓰입니다

문장 전체는 망할 "빗썸이 350억 가량이 해킹이 되었다는 공지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잘 버티고 있다." 이렇게 해석되는데

아니 비트코인 빗썸때문에 내렸잖아? 라고 하실 분 많죠?

네 실제 내렸죠. 스팀도 같이ㅠㅠ

하지만 그 이후 다시 회복해서 잘 버티는 걸 표현한 것입니다. 실제 기사 전체를 보시면

Investors 'Increasingly Desensitized'

라는 문단제목 보이시죠?

그만큼 투자자들이 해킹에 이제 무덤덤해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빗썸정도 해킹되면 난리도 아닐정도로 내렸죠. 지금 이미 가격이 많이 내린 상태기도 하고 해킹이 반복되면서 영향력이 제한적인듯하네요.

오히려 저가 매수 기회였을까요? 이건 저도 모르겠네요. 어쨌든 제가 스파업한 가격은 대충 유지되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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