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칭찬을 잘 하시나요?? 오랜만에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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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크호스예요. 오늘은 오랜만에 제 이야기를 할까합니다. 제가 칭찬에 좀 인색한 편인데... 여러분은 칭찬을 잘 하시나요??

어렸을 때부터 저희 가족들은 칭찬을 하는 일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제가 칭찬에 인색한 편입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음식을 먹을 때도 그냥 '맛있다' 이정도이고 선물을 받아도 '고마워' 이정도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어릴때 부터 제가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 과장되게 말하거나 속보이는 거짓말 하는걸 싫어해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내색을 잘 안하는 편이라 저도 그걸 닮은것 같습니다. 묵묵히 제 일만 잘하면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남들이 내 마음을 알아 주겠지라는 생각이 항상 있었던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칭찬을 들으면 좋지만 다른 사람이 제가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오버해서 말하면 그걸 안좋게 봤던 경향이 있어서 제가 스스로 자제 했던것 같습니다. 어쩌면 제가 한편으로 좀 이기적이었던것 같습니다.

회사 생활에서도 쇼맨쉽 보단 제가 맡은일 열심히하면 남들이 인정해 주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들어서 그게 틀린것 같아서 저도 변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회사는 묵묵히 일하는 사람보단 때론 쇼맨쉽도 보여주면서 자기 일이 힘들고 잘하고 있다고 어필하는 사람이 인정을 받는것 같습니다. 제가 윗 사람이라도 그런 사람이 눈에 보일것 같습니다. 물론 말뿐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일을 잘해겠지만요... 말만 앞서면 신뢰만 잃으니까요~

오랜만에 퇴근하면서 맨정신으로 주절주절 글을 썼는데... 앞으로는 아이들에게도 칭찬을 자주하고 아내에게도 좀 더 칭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주변 사람들에게 칭찬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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