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첵 Paycheck, 2003
감독 오우삼
출연 벤 애플렉(마이클 제닝스), 우마 서먼 (닥터 레이첼)
오우삼 감독은 1986년 [영웅본색 英雄本色, A Better Tomorrow]으로
홍콩 느와르 장르를 주도하며 엄청난 인기를 누린 감독이죠
헐리우드로 넘어와서 찍은 몇편의 영화는 대부분 기본 이상의 성과를 냈고
이 영화는 헐리우드에서 연출했던 마지막 작품으로 보시면 될듯합니다
주인공 '벤 애플렉'은 천재 공학자이며 기업 비밀 작업을 마친후에는
기밀 유지를 목적으로 작업했던 본인의 기억을 지우게되는데
어느날 전혀 뜻밖의 상황이 벌어지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벤 애플렉과 우마 서먼이 만들어가는 SF 액션 스릴러는
보는 사람에게 궁금증을 유발시키며 몰입하게 만들죠
영화 중간에 보이는 오우삼 스타일의 영상은
지금 시점으로 보면 살짝 아쉽게 느껴질수 있지만
그보다 장점이 더 많은 오락 영화의 정석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영화가 진행되면서
퍼즐을 하나씩 맞추어가는 스토리는 묘한 쾌감을 주기도 하죠
미래를 알수있다는 설정은
언제나 보는 사람을 영화에 집중하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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