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 실패
엉엉 ~~~ 오늘 완판 못했어요.
위로해 주세요
2상자 남았네요 ㅜㅜ 2kg 박스 ㅎㅎㅎ
사실 요즘 집에 딸기를 못가지고 오고 있어서 좀 남기를 바랬는데 딱 적당히 남았네요 ㅎㅎ
상자에 담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
오늘은 여기 저기에서 장사 안된다는 말들이 들리더군요. 눈이 왔어서 그런지 뭔일인지 사람이 무척이나 없었어요.
지나가면서 딸기집이 완판이 안되는 걸 보니 오늘 정말 장사가 안되는 날이 맞나 보다 하고 가시더군요.
눈이 오거나 비가 오면 장터에 사람이 확 줄곤 하는데 오늘이 그날이네요.
저는 그래도 많이 팔아서 괜찮은데 주변 분들 표정에 에고고가 스며 있으시더군요.
내일은 다들 많이 팔았으면 좋겠네요.
택배가 왔다 스피커!!! ^^
어제 포스팅하고 나서 정리할겸 끄적여서 어제 적어 두었던글이네요 ㅎㅎ 스알못의 글이니 엉뚱한 이야기가 나와도 이해해 주시길 ㅎㅎㅎ
스피커를 새로 들였다. 기존에 블루투스 겸용 스피커 ~~ 그리고 조그마한 스피커가 있었다. 뭐랄까 음악이 늘 아쉬웠다.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본격적으로 감상해야 겠다싶을 때는 헤드폰으로 이동을 했다.
그런데 매번 헤드폰을 오래 끼고 있노라니 편안하게 스피커를 통해서 음악을 듣고 싶었다.
지금 있는 스피커를 바꾸어 볼까 해서 검색하다 예전에도 고민하던 T40 을 주문했다. 14만원 대의 스피커다. 내가 스피커는 무료로 받은 것만 써봐서 내가 써본 것 중 가장 비싼 스피커가 되시겠다.
스피커를 주문하고 나서 검색하다 보니 재미있는 사실을 알았다. 스피커 만큼이나 중요한 건 스피커가 있는 공간이다. 가장 기초적인 건 스피커를 양앞에 귀높이 정도에 놓는 것이다. 그래서 기존의 스피커를 그리 세팅을 해보았다.
엇 뭐지 음이 확 좋아지는데.. 좋구만.. 괜히 스피커를 샀나 했다. 이것도 괜춘한데 싶었다.
천장쪽에 스피커를 달면 고음이 날아가 보리고 바닥에 스피커를 두면 저음이 먹어 버린다고 한다. 그래서 귀높이에 스피커를 두는게 가장 좋다고 한다. 이건 나중에 한번 다시 정리해봐야 겟다. 공간과 스피커와의 관계~
돈많이 드는게 음향 / 카메라 / 자동차라는데 자동차에는 관심 없고.. 음향은 요정도면 적당한 듯 한데.. 좀 욕심도 난다. ㅎㅎ 카메라는 기변하고 싶은 마음과 새로운 화각의 렌지를 들이고 싶은 마음이 약간 있기는 하다. ㅎㅎ
뭐 여튼 오늘 T40이 왔다. 사진으로 봤던데로 크기가 크다. 완전 큰 유닛은 아니지만 PC스피커 치고는 꽤 큰 크기. 길이가 내 얼굴 2배 크기니..
후다닥 앞에 카메라 세팅하고 뜯어서 세팅하고 들어 본다. 흠어색하다. 저음이 너무 둔탁한거 아닌가 생각을 한다. 조금 듣다 보니 기존 스피커가 저음 영역을 거의 카바 해주지 않아서 귀가 적응이 안되서 그런거다.
확실히 앞에 두개 놓고 세팅하니 헤드폰이나 이어폰과는 다른 공간감과 풍부함이 생성된다. 기존 스피커는 고음과 저음을 싹뚝 자르고 중간 음역대만 주구장창 들려 준 느낌이다. 특히나 소리를 높이면 깨지는 감이 있었는데 T40은 그런 감이 없다.
완전 만족스러움..
한편으로는 여기에 DAC를 연결해 본다던지 상위기종으로 가보면 그것들은 어떤것일까? 어떤 경험을 전달해 줄까 호기심이 생기기는 한다. 자중하자. 자중해 ~~ ㅎㅎ
귀의 민감함을 즐겨 보자. !!
그냥 택배와서 신나서 카메라 키고 박스 열고 들어보고 횡설수설 하는 영상입니다 ㅋㅋ
편집의 귀차니즘으로 그런거 없습니다. ^^

잡담
수요일 손님 많고 내일은 손님이 적은 날인데 내일은 완판 할 수 있으려나요? ㅎㅎㅎㅎ
모두들 꿀밤 되셔요 ^^
이제 출출하니 만두 먹을꺼에요 고기만두 김치 만두
먹방찍어달라고 하실 분이 계실 듯 하지만 피로하므로 그건 자중하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