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ceo00님의 제3회 천하 제일 연재 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3주동안 디씨 맛집을 돌고 있는 ailee 입니다✌🏼
분명 대회 참가 댓글 달때는
맛집+여행 시리즈 올릴 계획이였으나
어쩌다보니 대회를 핑계 삼아 ㅋㅋ
내 안의 🐷 근성이 나를 강하게 지배하며
계속 먹방 포스팅만 올리게 되었네요..
중간에 한번 스페셜 에디션으로
dc의 탑10 관광명소인 georgetown 소개했고,
오늘은 최근에 생긴 dc의 hot spot이자
남편과 내가 주말에 집에서 시체놀이하다가
심심하다 한마디에 벌떡 일어나 룰루랄라 달려가는
우리의 다이나믹한 놀이터 mgm을 소개합니다!
mgm은 dc의 또 다른 관광명소인
national harbor에 위치하고 있으며
national harbor는 potomac river 옆으로
레스토랑, 재즈 바, 디져트샵, 까페, 부틱샵,
호텔 그리고 아울렛 몰까지 있다.
national harbor 거리
national harbor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바로 이 관람차 (갈때마다 줄이 너무 길어 타는건 포기)
capital wheel
사진에 보이는 포토맥 강 따라 산책길도 있어서
밥먹고 사람 구경하며 유유히 걷는 즐거움도 있고,
벤치에 앉아서 강 바라보며 멍 때리기도 너무 좋다.
자.. 그럼 이제 mgm을 둘러볼까나~
website에서 퍼옴
남편과 내가 mgm을 가는 이유는 두가지다.
casino 🎰 & honey fried chicken 🍯🍗
⚠️mgm갈때 우리가 반드시 지키는 룰⚠️
- 온리 캐쉬- 노 카드(셋한 금액 지키기)
- 각자 놀기 (같이 놀면 같이 거덜남)
- 돈 잃어도 치킨 궈궈
그럼 💸💸💸 따러 가즈아~ 💃🏻🕺🏻
카지노 입구
카지노 안 칵테일 라운지
나의 주종목은 블랙잭 🤞🏼
어느 정도 따거나 털리고 나면 미련 훌훌 털고
나의 럭키 슬랏 머신으로 마무리~
이 날도 이 아이는 나에게 77777의 행운을 안겨줌✌🏼
백이면 백 성격 급한 내가 먼저 게임 끝!
남편 전화 기다리면서
mgm 한바퀴 휭 돌며 사진찍기 📸
the conservatory- 매번 theme/display 바뀜
conservatory cafe
voltaggio brothers steak house
fish by josé andrés
mgm national market- district deli
mgm national market- beer & wine
mgm national market- shake shack
한바퀴 다 돌 때쯤
남편한테 "치킨 먹자" (=끝났다) 전화와서
내가 젤 좋아하는 허니치킨 먹으러 궈궈 🏃🏻♀️
honey's fried chicken & donuts
여기를 맛집으로 포스팅하려고 했으나
리뷰가 별 ⭐️⭐️⭐️라 아쉽게 따로 포스팅 못함..
여긴 boneless thighs infused honey
메뉴에서 딱 이것만 맛있는데..
사람들이 모르는거 같아 안타까움 😭
boneless thighs infused honey
치킨값 번걸로 치킨 사먹고~
밖에 시원한 바람 쐬러 나옴 👫
실외 옥상 정원
실외 옥상 mgm 간판
안이든 밖이든 아기자기 안 이쁜 곳이 없다.
생긴지 얼마 안되서 엄청 깨끗 반짝반짝~
우린 가도 금, 토 저녁 9-10시쯤 가서
레스토랑들은 못 가봄.
그냥 허니치킨 & 젤라또만 먹고 옴.
이젠 방학 했으니까 남편 쉬는 금욜에 가봐야지 🤩
굳이 단점을 꼽아 보라면...
- 주말(금토) 저녁 주차 찾기 힘듬
- 테이블 미니멈 $50 (9pm 전에는 미니멈 $25)
- 스타벅스 가격 1.5배 (난 어차피 스벅 안마심)
- 돈 따도 vegas처럼 쇼핑 할 곳이 없음 ㅋㅋㅋ
그리고 혹시나 우리를 도박꾼 부부라 오해하실 분들,
우리 그런 사람들 아니에요 ㅋㅋㅋ
딱 잃어도 될 만큼만 가져가서 재미있게 놀다 옵니다.
돈 잃었을땐 공연, 뮤지컬, 연주회, 콘서트...
이런거 봤다 생각하면서 바삭난 멘탈 부여 잡구요🙊
누구든 스트레스 푸는 방법은 다 다르니까-
이해 못해도 리스펙트 해주기 🙌🏼
대회 중간결과 집계가 나왔는데 제가 3등이래요.
전혀 기대도 안했는데...
많은 분들께서 제 글 보팅해 주시고
끊임없이 응원해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해요.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joceo00님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친정 부모님의 방문과 학기 말이라 교실 짐 싸고
학기 마무리 하느라 마음만 엄청 바빴던 지난 주..
그리고 이제 대회 마지막 한 주만 남았네요.
남은 한 주...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제3회 천하 제일 연재 대회 포스팅:
[DC 맛집] nando's peri-peri
[DC 맛집] a baked joint
[DC 맛집] georgetown cupcake
[Special] georgetown
[DC 맛집] le diplomate
[DC 맛집] bluestone lane
[제3회천하제일연재대회] 참가번호 12번 ail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