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may be richer than me, but you will never be free like me
Capitalism에서 Humanism을 찾는 프로 노숙자, @rbaggo 입니다.
오늘은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주도인
세비야의 스페인광장을 소개합니다.
먼저 스페인 광장은 지난편에서 소개 되었던 세비야(Seville)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세비야는 한 때는 이슬람 왕조의 수도였고, 남미 식민치 개척과 아메리카 교역의 중심 도시였습니다. 안달루시아 지방은 800년간 이슬람의 지배를 받으면서, 독특한 이슬람 색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스페인의 각 도시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멋진 스페인광장이 있는데요. 그 중 세비야에 있는 광장이 가장 큽니다. 세비야 광장은 아름답기도 하지만, 김태희 씨가 Cyon CF를 찍은 것으로 한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스페인 광장에서는 이렇게 보트를 탈 수 있는데요. 운하가 그리 길지는 않기 때문에, 걸으며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도 타면서 여유를 즐기시는 분들이 있다면, 그것도 나름 나쁘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하네요.
스페인 광장은 반 원형 모양을 하고 있는데요. 걸어다니며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하는 이유는 벽면에 스페인의 각 주요 도시를 표현한 그림들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벽화 앞 의자에 앉아서 햇볕을 쬐며, 낮잠을 즐기기도 합니다.
스페인의 수도인 마드리드입니다. 마드리드는 다른 도시에 비해서 볼 게 없다고 많은 관광객들을 불평을 토로하지만, 성당은 정말 멋집니다. 또한 미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프라도 미술관이 있습니다.
기후가 따뜻하고, 휴양하기에 알맞아 겨울에는 많은 관광객이 모여드는 스페인 동남부의 주요 도시인 알리칸테입니다. 알리칸테 주의 주도이기도 합니다.
이 이외에도 다른 50개가 넘은 주요 도시의 벽화가 있습니다.
스페인 광장에 가는 방법!
세비야는 걸어서 돌아다니기 좋은 규모의 도시입니다. 시내 중심부에서 스페인 광장까지는 걸어서 고작 40분밖에 안 걸리는데요. 물론 매력이 넘치는 도시라서 이것저것 보다보면 1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세비야에는 시내 중심과 스페인광장까지 트램이 운행하고 있는데요 .트램은 딱 1개 노선, 5개 정거장 밖에 없어서 길을 헤맬 일도 없습니다. 사진의 철로? 같은게 트램길입니다.
트램의 시작점 중 하나인 누에바 광장(Plaza de Nueva)입니다. 이 곳에서 스페인 광장까지는 3 정거장을 타고 가면 됩니다.
티켓 가격은 1인당 편도 1.4유로이고, 티켓은 트램 정차역에 매표 기계가 있습니다.
트램은 말씀 드렸다시피 5 정거장이 있는데.
누에바 광장 - 세비야 대성당 - 세비야 대학 - 산세바스티안 역(스페인광장, 버스 터미널) - 산 베르나도 역에 정차합니다.
세비야 광장에 가시게 되면 관광하시는 분들께 제가 늘 말씀드리던 팁이 있는데요.
2층에 무료로 올라가서 내려다 볼 수가 있습니다. 그 중 파란점으로 찍힌 곳은 그물 같은 게 쳐져 있어서 내려다 보기에 불편함이 있고, 빨간 지역으로 올라가시면 더 자유롭게 아름다운 스페인 광장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곳이 위에서 말씀 드린 빨간 점 지역입니다. 보다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가끔은 내부 직원에 의해서 위로 올라가는 게 통제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스페인 광장은 보통 밤 10시반까지 개장하니 저녁에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페인 광장에 가면 비누방울 불어주시는 분들이 있는데,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물론 팁을 드린다면 더 좋겠죠.
스페인 광장은 세비야 대성당에서 출발하는 마차투어에 포함되어 있기도 해서, 간혹 투어를 이용해 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가격은 4인 기준 40유로인데, 흥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페인 광장을 걸으실 땐, 말똥을 주의하세요. 말똥이 의외로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스페인 광장을 저녁에 가야하는지 아니면 대낮에 가야하는지 물어보셨는데요. 저는 낮밤 2번 다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낮은 벽화를 보고, 잠자며 휴식을 취하기 좋고, 밤은 색이 변하는 아름다운 분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녁에 가시는 것도 참 아름답습니다. 세비야는 야경을 보러 가는 곳이 3군데 있는데, 하나는 여기 스페인 광장이고, 하나는 이사벨 다리, 마지막 하나는 시내 골목 구석구석입니다.
저녁에 분수의 색은 파란색, 보라색, 연두색, 빨간색, 노란색 등 여러 색깔로 표현되며, 아름답습니다. 별 거 없었다는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저녁에도 방문하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세비야 광장에서는 가끔 무료 플라멩코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무료는 아니고 팁 공연인데요. 사실 여기서 보실 수도 있지만, 진짜는 돈 내고 다른 곳에서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다음편에서는 스페인의 춤, 플라멩코에 대해 알아볼 예정입니다.
스페인에서 가장 큰 세비야 스페인광장(Plaza de España)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제발
오늘도 즐거운 스라밸(스팀잇+라이프+밸런스) 하세요!
Pay out 이후에 @jungs님께서 만드신
@보팅주사위2 를 돌려(제가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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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팅/댓글/리스팀은 제게 큰 도움이 됩니다.
해당 글을 리스팀해 주시면 매우 약소한 보팅을 해드립니다.
스팀잇 내, 금손들의 그림을 보러 오세요 :D
[#kr-art] 르바 미술관 5회차[a-m]
[#kr-art] 르바 미술관 5회차[n-z]
저와 Ciapek을 그려주신 @zzoya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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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rt] 르바 미술관 5회차[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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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Ciapek을 그려주신 @zzoya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