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may be richer than me, but you will never be free like me
Capitalism에서 Humanism을 찾는 프로 노숙자,
@rbaggo 입니다.

며칠은 이렘의 삼촌 집에서 함께 머물렀습니다 ㅎㅎㅎ 이렘이랑 돌아다니니 재밌었던게 한국말을 너무 잘해서 심심하지 않았거든요ㅎㅎㅎ

제 터키여행에는 항상 도리토스 치즈맛이 들려있습니다.
여행기를 자주 읽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터키여행 하루 경비 8000원 중, 4000원은 늘 도리토스 2봉지였죠..그래서 위가 아팠던 것일까요..ㅠ

KFC에서 치킨 박스를 시켜서 먹었어요. ㅎㅎㅎㅎ 왼쪽은 이렘, 오른쪽은 이렘의 사촌이에요. 사촌 아이 정말 귀여운 꼬맹이였는데, 지금쯤 어여쁘게 자랐겠네요 :D

오늘은 이전에 이렘네 집에서 너무 많이 먹어서 위가 아파 터키 병원에 간 이야기를 소개했었으므로, 이스탄불에서 먹은 쿰피르(Kumpir)를 소개해볼게요.
이스탄불의 Ortaköy는 쿰피르를 먹으러 가는 곳으로 유명하대요.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이 곳에서 시작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요.

터키 사람들은 평화롭게 강 근처에서 낚시를 즐깁니다.

이 주변에는 터키의 동쪽 지역과 서쪽 지역을 이어주는 다리와 멋진 모스크가 있어요. :D 안에 들어가보지는 않았는데 외관은 정말 멋지더라고요. ㅎㅎ

오늘 소개할 음식 쿰피르는요!!
이전에도 잠깐 소개한 적이 있지만 쿰피르는 둥근 빵에 여러가지 토핑을 골라서 담아 섞어서 먹는 음식?입니다. 토핑은 정말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옥수수 콘, 피클, 양배추, 올리브, 햄, 고기, 치즈 등과 마요네즈와 케찹, 머스타드 등의 소스까지 다양합니다. 토핑을 추가할 수록 가격이 올라가고요.

보기에는 몸에 안 좋을 것 같고, 느끼할 것 같은데요. 상상한 그 맛입니다 ㅎㅎㅎ 보통 맛있게 먹기 위해서 옥수수 콘이랑 양배추, 고기 등은 꼭 들어가는 편이에요. 주변에는 의외로 한국인도 있었는데요. 어려보이는 것으로 봐서는 교환학생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가격은 2~3000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다시 게브제 집에 돌아오니 숙모님이 살마와 돌마를 해주셨더라고요. 지역이나 나라마다 음식 이름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돌마가 잎파리로 싼 작은 음식이도, 살마가 파프리카에 밥과 고기를 넣어 육수?와 같이 조리한 음식이에요. 둘 다 엄청 맛있답니다. ㅎㅎㅎㅎ

생각해보니까 밥을 넣고 조리할 때, 어떻게 빠져나오지 않게 했을까 의문점이 들었는데요. 살짝 끈 같은 걸로 묶었는지 기억이 안 납니다..ㅎㅎㅎ

귀여운 조카 :D
아빠가 하도 놀아줘서 아빠한테 달라붙어 있던 아가에요. 이제 한 5살 되었겠네요 ㅎㅎㅎ

내일은 새로운 터키 음식을 소개해볼게요!
다음에 또봐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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