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may be richer than me, but you will never be free like me

Capitalism에서 Humanism을 찾는 프로 노숙자,
@rbaggo 입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트레이딩이랑 올라와 시간을 보내는데 집중하고 있어서 스팀잇을 잘 못 하고 있습니다. 스팀과 스달 시세가 떨어졌다고 해도, 이제 곧 상승장이 올 것 같으므로 그것은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아요 ㅎㅎㅎ 또 점점 오르겠죠. 트레이딩은 차트와 파동에 대해서 분석해보고 공부해보고 있는데, 너무 재밌더라고요.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지표나 특정한 규칙에 의해서 움직여지는 패턴?이 너무 신기했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를 여행하다가 만난 Saeed 싸잇 아저씨인데요. 같이 보낸 시간은 짧지만, 기억에 남아서 적어봅니다.
두바이는 여러가지 멋진 건물들을 계속 짓고 있는데요. 희한한 건물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아시다시피 제 예전 여행기를 읽어보신 분들께서는 아시겠지만, 두바이에 와서 첫번째 날은 두바이의 7성급 호텔인 버즈알아랍 호텔이 보이는 해변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했지요 ㅋㅋㅋㅋㅋ 오늘은 둘쨋날 밤인데요. 근처 공용 해변에서(두바이는 공용과 호텔이나 돈 많은 사람들의 개인용 해변이 따로 존재함) 가까운 곳에 있는 주차장에서 잤어요.

사실 이렇게 주차장에서 잠을 자는 것 만큼 위험한 것은 없답니다... 차가 주차하려다가 못 보고 치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그렇기에 어쩔 수 없이 야영을 한다면, 무언가 표시할 수 있는 게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되도록이면 주차장에서는 안 하는게 좋고요.


사실 오늘 소개해드리고 싶은 싸잇 아저씨를 소개하고 싶은데, 제가 저장한 동영상을 못 찾았어요.. 아마 외장하드 실수로 파일 지웠다가 복구하던 중에 없어져서 제 머리 속에만 남은 듯...ㅠㅠ 제가 아침에 일어나 쉬고 있었는데, 아저씨가 수레와 같이 뒷편에 탁자?를 설치한 자전거를 타고 제게 오시더니?
왜 여기에 있어? 해변에 가서 쉬자. 데려다 줄게
하고는 저를 탁자 위에 제 가방과 함께 태우시고는 해변으로 가셨습니다 ㅎㅎㅎ 이게 동영상이 있는데 못 찾다니 ㅠㅠ


그리고는 잠시 잘까 하는데, 배고프지는 않냐며, 근처의 쇼핑몰에 저를 데려가십니다 ㅎㅎㅎ 그리곤 빵이랑 요거트랑 과일이랑 여러가지를 사주셨어요 ㅎㅎㅎ

그렇게 아침을 먹었어요 ㅎㅎㅎㅎ 아 이거 여행 팁 중에 하나인데요. 식빵을 먹을 때 딸기쨈 같은 것도 좋지만, 상하기 쉬워서 보관이 어렵기도 하고, 보통은 잼이 유리병에 담겨져 있어서 무게가 있는데요. 그래서 보통 초코잼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ㅎㅎㅎ 그런데 그 초코잼도 들고 다니는 것은 번거롭기 마찬가지!!! 그럴 때는 스니커즈 초콜렛 같은 것을 사서 같이 먹으면 초콜렛 빵이 되요ㅋㅋㅋㅋㅋ 물론 목을 축일 수 있는 물이나 우유가 있으면 더욱 좋겠죠!!

아침을 먹고, 앞에 있는 해변에서 수영을 하고 돌아와 낮잠을 푹 잡니다. 역시 여행이란 바쁘게 둘러보면서 정신 없
는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는 이런 여유를 즐기는게 행복 아닐까요 ㅎㅎ

아저씨께서도 제 여행 티셔츠에 이름을 남겨주셨어요. 아저씨는 아제르바이잔 쪽에서 오셨다고 하셨는데요. 두바이에서 일하신 지 오래 되셨나봐요. 요트도 있다며, 다음에 놀러오면 연락하라고 연락처도 주셨는데 잃어버렸다는...ㅋㅋㅋ

오전은 해변에서 보내고, 오후는 두바이몰에 돌아왔는데요. 이유는 잠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부르즈칼리파를 보고 나서 다음 국가인 아르메니아(Armenia)로 향하는 비행기가 있는 샤르자(Sharjah) 공항으로 가야했기 때문이에요.
두바이의 모습은 바쁜 미래가 보이는 그런 도시였어요. 정말 멋진 건물들이 많았는데요. 계속 더 지어지고 있어요.

두바이 쇼핑몰에는 엄청 큰 아쿠아리움이 있어요. 쇼핑몰에 있다는 것도 새로웠지만 그 크기에 압도되었어요 ㅎㅎ

두바이는 그래도 좀 완성된 건물이 많고, 몇몇 새로 짓는게 보이는 정도인데요. 다음에 소개할 같은 아랍에미리트 토후국인 아부다비는요.. 다 건설 중이에요. 그래서 조금 느낌이 이상하더라고요 ㅎㅎㅎ

오만 여행기에서 두바이 복장은 조금 다르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흰색 가운에 빨간색 체크 무늬의 터번?을 쓰곤 해요. 오만의 터번은 그냥 둥글고 하얀 빵모자 같다고 하면, 두바이에서는 좀 더 긴 천을 터번으로 쓰는 느낌이죠 ㅋ
그리고 복장을 입은 사람들의 얼굴에 자부심 같은게 좀 있는 것 같아요 ㅎㅎㅎ 오만에서도 느꼈었지만, 택시기사는 오만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것처럼 두바이도 뭔가 그런 느낌이 있어요 ㅎㅎㅎ
다음 이야기는 다른 토후국인 아부다비(Abudabi)를 소개합니다.
다음에 또 봐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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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내, 금손들의 그림을 보러 오세요 :D
그림이 소개 된 작가님 블로그에 다녀오신 후, 미술관 포스트에 @주사위를 남겨주세요! 가장 큰 주사위 숫자가 나온 1분께 @designkoi님의 스팀잇 무드등을 보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