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다람(@woodaram)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콘텐츠로 시작해서 성공한 창업 전략을 다룬 책 <콘텐츠로 창업하라>의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저의 북스팀은 제가 한 권의 책을 읽고 제 나름의 키워드와 생각을 정리해보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콘텐츠 창업 모델을 아래의 6단계를 가지고 설명.
① 스위트 스폿
열정을 가진 영역과 지식 혹은 기술을 가지고 있는 영역을 결합하는 것
② 콘텐츠 틸트
살짝 중심에서 벗어난 틈새 콘텐츠를 찾아 진정으로 새로운 차별화 영역을 만들어 내는 것
③ 토대 구축
하나의 핵심채널에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공개하는 것
④ 오디언스 모으기
콘텐츠 출판 활동을 구독자라는 자산으로 전환하는 것
⑤ 다각화
적절한 시기에 콘텐츠 제작 및 유포 채널을 다각화하는 것
⑥ 수익화
매출과 이윤의 원천이 될 상품 또는 서비스를 선택해 오디언스를 통해 돈을 벌어들이는 것
자신이 열정을 가지고 있지 않은 콘텐츠 관련 업무를 훌륭하게 해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자신이 만들어내는 콘텐츠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감명 깊은 콘텐츠가 될 가능성이 낮습니다.
당신이 보기에 영 그럴 것 같지 않은데 콘텐츠 분야에서 유독 강점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을 겁니다. 알고 보면 이들 대부분이 하나의 분야로서 콘텐츠 마케팅, 아니면 자신이 생산하는 콘텐츠 주제에 진정한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이 보기에 신기할 정도로 잘해내는 것이지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의 열정이 없다면 ‘훌륭하게’, ‘남다르게’ 해낼 수는 없습니다.
요즘은 창업도 초기 자본 없이 본인 능력(경험이나 지식, 재능 등)만 있으면 SNS를 통해 홍보할 수 있는 시대다. 그래서 블로그나 유튜브를 통해 본인을 홍보하고 1인 기업가로 활동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 책도 초기부터 완성된 상품을 내놓는 것이 아니라 오디언스를 끌어들이고 늘리는 시스템을 만들어 놓고 그렇게 확보된 오디언스를 활용함으로써 실패요소를 줄이라고 소개한다. 그것이 오늘날 가장 위험성이 적고 성공 확률이 높은 창업방식이라고 말이다. 각 단계별로 아주 상세하게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400페이지에 걸쳐 설명해주고 있어서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거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것은 아니지만, 스팀잇에 입문하면서 스팀잇에 적합한 콘텐츠 생산의 벽에 부딪혔고, 아직도 여러 가지로 시도해보고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콘텐츠라는 책 제목이 눈에 들어와 읽게 되었다.
오디언스가 감동할 좋은 콘텐츠, 혹은 해당 콘텐츠 분야의 최고 정보전문가이거나 오락전문가가 되기. 콘텐츠가 그들의 생활이나 일의 일부가 되어야 관심을 얻는다 등 여러 가지 도움되는 팁들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해답은 나에게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이 결국은 나의 지식과 경험, 재능에서 비롯되는 것이니 말이다. 그런면에서, 요즘은 감각이나 센스있는 사람들이 부럽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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