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비 @suddenly12 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반미를 먹었어요.
바게트 빵에
야채, 고기 등이 들어가 있는 음식인데,
간단한 한 끼 식사 대용으로
그만입니다.^^
아무래도 예전에
프랑스 식민지였던 시절이 있어서,
여기저기 프랑스의 영향이 보이네요.
반미의 주재료인 바게트도 그렇고,
전화받을 때 "알로"(여보세요)
라고 말하는 것도,
프랑스와 같더라고요.
오후에는
갑자기 너무 김치가 먹고 싶어서,
한인마트에 가서
작은 통에 담긴 김치를 구입 후
조금 먹었는데...
이럴 수가...
그동안 정말 많은 나라에서
김치를 먹어봤는데,
이렇게 맛없는 김치가 있다니..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어요.
김치가 아니라
소금이네요. ㅎㅎ
나중에 김치볶음밥이나
해 먹어야겠어요.
오늘도 저녁은 안 먹으려고 버티다가,
또 갑자기 껌승(Cơm Sườn)이
너무 먹고 싶어서
이렇게 먹었지요. ㅎㅎ
베트남 스타일 돼지갈비와,
약간의 야채, 밥, 계란.
소소하지만 참 맛있어요.
전 한국쌀보다,
동남아에서 먹는 쌀이
더 맛있네요.^^
내일은 베트남어를 배울 수 있는 학교에
상담 차 가보려고 합니다.
한국은 지금 이미
많이 늦었겠군요.
참고로 베트남은 한국과
2시간 시차가 있어요.
편안한 잠자리들 되세요. ^^
이상 뉴비 @suddenly12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