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비 @suddenly12 입니다.
오늘은 NowZone이라는
1군에 자리 잡은
쇼핑몰에 갔어요.
아이쇼핑을 좀 하러 갔는데,
뭐 별로 크게 볼 게 없더군요.
여기 쇼핑몰 안에는
롯데시네마가 있네요.ㅎㅎ
한국에서 베트남 여기저기에
진출한 모습이
꽤 자주 엿보입니다.
대충 둘러보고,
베트남에서 유명하다는
KOI라는 Cafe에 가서
밀크 버블 티 한잔했는데,
맛은 별로 없더군요.
배도 고프고,
쌀국수(Pho) 먹은 지도
좀 되고 해서..
흡입하러 갔죠.
식당 아주머니가
반갑게 맞이해 주시네요.^^
지난번에 한번 왔다고,
저를 또 어떻게
기억하고 계시더라고요.
여기 사람들은
대부분 잘 웃어서 참 좋아요.
저를 처음 보는데도
항상들 미소로 응대해 주니,
저도 같이 미소가 지어지네요.
행복지수가 높아서 그런 건지...
어쨌든 여기 지내면서
저 역시 웃는 날이
많아진 것 같아요.^^
쌀국수(PHO) 등장!!
양파와 숙주,
그리고 내 사랑 고수를
듬뿍 넣었죠.
아~꿀맛이에요. ^^
배도 많이 고팠는지,
국물까지 다 먹었네요.
한껏 포만감을 느끼며,
레모네이드로
입가심을 좀 하고,
집에 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려서,
현지 과자를 몇 개 샀어요.
개당 300원인데,
우리나라 1000원 이상하는
과자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맛과 양이에요.
베트남 온 지가
거의 2주가 다 돼가네요.
낯설음은 많이 없어진 거 같아요.
요즘 새벽에
컴퓨터로 일을 좀 하느라고
잠을 많이 못 자서,
오늘은 좀 많이 푹 자야겠어요.^^
이상 뉴비 @suddenly12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