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갑자기 배우 이은주 생각이 났다.
많이 좋아하던 배우였는데...
그녀가 떠난 지 10년도 훌쩍 넘어 버렸다.
그녀의 출연작 중, '안녕 UFO'라는 작품을 좋아한다.
그녀의 모습이 유독 더 사랑스럽게 나왔던 이 영화.
영화를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게 만들었던 배우들의 과하지 않은 연기와 소소한 웃음 포인트들.
영화를 감상했던 2004년 당시의 나의 모습들.
많은 것들이 그리워지는 이른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