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금손이 되고 싶은 한손(@onehand)입니다. 드디어 주문제작한 마지막 상품인 파우치가 도착했습니다. 그동안 마치 드래곤볼을 모으는 기분이었습니다.ㅎㅎ

반가운 마음에 택배 상자를 얼른 열어봤습니다. 다른 주문제작 상품과는 다르게 처음부터 포장이 되어있어서 수고를 덜었습니다. :D

아이보리색의 파우치에 검은색으로 잘 인쇄되었습니다. 사진에서 질감이 느껴지시나요? 얇은 캔버스 천의 느낌입니다.

'WHALE' 손거울과 파우치입니다. 두 개를 세트로 구매하시면 할인된 가격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혹시 우측에 보이는 라벨을 눈치채신 분이 계신가요? 엽서에도 사용된 '한손'도장이 찍혀있습니다.ㅎㅎ

파우치의 밑면에는 옅은 민트색을 넣었는데, 진하게 인쇄될 것을 예상해서 색상을 밝게 했더니 눈으로는 구분이 잘 안 됩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옆면과 밑면의 경계선이 보이실 겁니다. 주문을 하고나서 살짝 후회했었는데, 오히려 잘 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

파우치를 펼처본 모습입니다. 밑면이 있어서 그런지 공간이 넉넉해 보입니다. 업체에서 알려준 파우치의 크기는 가로 205 mm, 세로 120 mm, 밑면 50 mm입니다. 손가락을 포함한 손바닥 보다 조금 더 크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파우치에 물건을 살짝 넣어봤습니다. 잡지에 나오는 광고처럼 멋지게 설정샷을 찍고 싶었지만, 제가 갖고 있는 화장품이 없어서 이렇게라도 찍어봤습니다.ㅠㅠ 외출시에 필요한 수정용 화장품을 담기에는 충분한 것으로 보입니다. :D
전시 및 제가 사용할 용도로 1개를 빼두었습니다. 현재 판매하기 위해 갖고있는 수량이 9개 입니다. (그럴 일이 있으면 좋겠지만) 혹시라도 조기품절이 된다면 희망자에 한해서 주문을 받을 생각입니다. 떡 줄 사람은 꿈도 안 꾸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문득 달력을 보니 스팀시티 'mini street in seoul'이 정말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제 인생에서 한 차례의 고비이자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만약에 7월 1일 밤에 제가 파워다운을 시작한다면, 상품판매에 실패한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ㅋㅋㅋ 재고자산 회전율이 매우 낮아서 현금 유동성도 낮아진 탓으로 눈물을 머금고 스팀을 팔아야 합니다. 통장은 이미 텅장이 되었고...끄아앙!!!
[스팀시티] 'WHALE' 포스터와 파우치
[미니 스트릿] #1 스팀 시티 미니 스트릿 인 서울! STIM CITY MINI STREET in SEOU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