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금손이 되고 싶은 한손(@onehand)입니다. 저번 주에 주문했던 캔뱃지와 손거울이 도착했습니다. 비가 많이 내려서 늦게 도착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 받았습니다.

택배 상자에 재미있는 스티커가 붙어있었습니다. :D 일요일에 비가 내릴 예정이라서 이미 망한 것 같습니다만...ㅋㅋ




지름 33mm의 작은 캔뱃지임에도 인쇄가 잘 되었습니다. 특히 고래 그림이 뭉개질까봐 걱정했었는데, 작은 점까지 전부 분리되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D

전시와 소장용으로 2개씩 빼두고 OPP 비닐포장을 했습니다. 비가 내려서 날이 흐리고, 비닐에 조명이 반사되어서 사진에서는 색감이 굉장히 이상하게 나왔습니다. 포장하기 전에 찍은 개별사진이 그나마 실물과 가장 가까운 것 같습니다. (고래와 업보트 버튼은 여분이 4개씩 더 있습니다. 아마도 파우치와 포스터를 구매하시는 분께 보너스로 드리게 될 것 같습니다.)

지름 75mm의 손거울은 두 가지 디자인으로만 주문제작했습니다. 각각 5개씩 주문했고, 전시용으로 1개씩 빼두었습니다. 포장을 하고나니 정말 판매하는 상품처럼 보입니다. :D

포장을 모두 마치고 바라보니 괜히 흐믓해집니다.ㅎㅎ 이번 행사에서 재료비만 건져도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엽서와 포스터만 제작했으면 부담이 적었을텐데, 이렇게 다양한 상품을 주문제작한 이유는 경험을 얻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1인 창업, 디지털 노마드, 전업 작가 등등 어떤 일을 하더라도 기획력
과 영업력
은 기본으로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제가 경영대학을 졸업했지만, 지난 2년 동안 수험생활을 하면서 많이 움츠러든 경향이 있기에 이번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있습니다. (๑•᎑•๑)
[스팀시티] 4종류의 캔뱃지 완성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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