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4 -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 힘든 날, 피식피식 웃고 싶을때

마음이 지칠때 읽어보라고 추천받은 책.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작가분 이름이 참 재미있다. 도대체씨 ㅋㅋ
그녀또한 퇴사하고 싶은 디자이너고,
트위터에 오랫동안 글과 그림을 그린 후 출판을 했다.
나는 퇴사이야기를 참 진지하고, 문제의식 > 해결의 흐름으로 쓰고 있는데,
도대체씨는 유쾌함을 잃지 않는다ㅎㅎ
그녀의 핵심메시지는우선 오늘은 나한테 잘하자는것!

[리빙포인트] '내가 지금 왜 이 짓을 하고 있나'란 생각이 든다면
'이 짓을 안 했을 때도 딱히 더 나은 일을 하지는 않았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침착해지세요.

'어른이 되는 것에 실패했습니다.'
라고 조물주든 창조주든 누구에게든 무릎 꿇고 울면서
사실대로 털어놓고 처분을 기다리고 싶은 밤이 있다.

범고래의 삶 멋있네요.
그러게요..왜 전 범고래로 태어나지 못한걸까요?ㅋㅋ
스팀잇에서라도 고래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도대체씨가 제안하는 퇴사가 하고 싶을 때 4가지 해결법 도 재미있습니다.
특히 저는 네번째 방법이 마음에 드네요ㅋㅋ
마음이 힘들고, 다른 사람의 유쾌한 위로가 필요한 날 이 책을 추천드릴께요.

  1. 퇴사하고 싶은 욕망이 솟구친다면 회사로 택배를 주문하세요.
  2. 슬픈 생각이 들 땐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고 나왔는지 떠올리세요.
  3. 살이 자꾸 찐다면 살면서 뭔가를 충분히 가질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세요.
  4. 인생이 온통 실패한 것처럼 느껴진다면... 일단 맛있는 것을 먹읍시다.

제가 지난 글들에서도 참 어리둥절할만큼 칭찬이 난무하다는 말을 많이 썼는데요, 최근에도 여전히 그러합니다.
여러분의 응원덕분에, 밥은 굶지 않겠다는 자신감이 조금 생겨났습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일들에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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