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과 아무 말] 팔로워 대문제작 #9

오늘 따라 대문을 제작하며 드는 저의 생각을
곁들여 포스팅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문과 함께 두서 없이 저의 생각을 적어 보았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아무 말 대(문)잔치' 가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열여덟 번째 대문입니다.

@gunchul 님의 오리가족을 만들다가 문득 생각났는데
새끼오리의 노란털에서 엄마오리의 흰털이 되는 것이
무언가 색의 관점에서 봤을 때 무언가 '성장'의 느낌 보다는 '후퇴' 의 느낌이 들었습니다.
노란색은 유치원 버스의 색으로도 사용되어
미숙함과 어림의 이미지가 있지만 엄연한 '유채색' 입니다.
그에 반해 흰색은 무채색이며 그 무엇도 없는 깨끗함, 모든 것의 시작인 느낌을 줍니다.
닭의 경우는 노란색의 병아리에서 색의 채도가 높아지고 명도가낮아지면서 '성숙함'이 더해지는 반면 흰 오리는 그 반대네요. (천둥오리 제외)
사람의 성장을 대입해보면, 성인이 되면서 잃는 동심(채도)과 얻게되는 깨달음(명도)이 노란색에서 하얀색으로 성장하는 색의 변화의 의미로 생각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열아홉 번째 대문입니다.

@jaytop님의 대문입니다. 예전에 만든 @successtrainer 님의 대문과 비슷한 컨셉입니다.
코인의 시세의 관점에서 '상승'은 모두가 좋아할 만한 단어이기도 하지만
'하락'을 준비하는 단계이기도합니다.
반면에 '하락'은 코인 보유자의 입장에서는 실패를 의미하지만,
아직 구매하지 않은 투자자들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대문을 그리며 알파벳을 위쪽으로 주욱 늘리며 수정을 했을 때
원래 크기였던 글자에 인간의 상승욕을 투영하는 느낌이 문득 들었습니다.
하지만 상승은 항상 스릴과 설렘을 준다는 점에서 좋은 기분의 단어인 것은 확실합니다.


팔로워 이벤트 아직 진행 중입니다.
팔로워 분들 중에서 @inhigh/event-100 이 글의 댓글에
원하는 스타일과함께 이벤트 참여한다고 적어주시면
순서대로 최대한 다 만들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대문을 받았다고 꼭 사용 안하셔도됩니다. 편하게 사용해주세요 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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