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이야기] #쉼표 : 분위기

매입/임대/스테이크 등 보팅형 토큰들의 힘에 의한 것일지언정 저자/큐레 보상금액의 증가세가 완만한 가격상승과 더해지면서 커뮤니티내 전반적인 분위기가 서서히 고조되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하루+일년의 계산과 함께.

근본적으로 이에 대해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POB 실종과 보팅의 POS 자본화를 경계할 수도 충분히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적어도 투자에 비례해(다운보팅 염려 줄이며) 이익을 낼수 있다는 분위기가 잡히는 건 중요 포인트.

도저히 이구조가 마음에 안든다면 바낸의 CEO가 말했듯 직접 포크를 하던가 아니면 본인의 이상향에 걸맞는 커뮤니티로 이적하는 방안이 현실적이겠지요. 구증인들 중심의 하이브, 그리고 앞으로 나올 블러트도 선택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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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pixabay

재밌는건 스팀 변화지점과 유사하게 이오스의 보이스도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 2번의 보이스 관련 이오스 가격의 움직임은 출시전 기대감으로 두달~한달간 상승세+표본 출시후 하락 본격화의, 기대+실망 패턴.

7월 첫째주 보이스와 블러트 출범은 각각 이오스와 스팀에게 새로운 분위기를 더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장의 학습이라는 관점에서 앞으로 한달간 이오스 성과 및 언론플레이 + 하이브 상장처럼 포크된 블러트 활약 주시.

스팀 홀더입장에서는 만일 블러트의 바낸등 대형거래소 상장+ 뜻밖의 가격형성시, 수익원 추가의 커뮤니티 기반 에어드랍/포크의 (SMT)모태로 재평가 받을 수 있으며, 보이스의 신원인증과 대중화 결합의 과제 수행과 비교.

다음주 저스틴의 발표에 스마트컨트랙트 등 트론 결합 강화, 온라인 상거래 시장과 협력, 거래소 커뮤니티 결합 등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것이든 시장의 관심을 불러온다는 측면에서 썬의 마케팅 내공 발휘 중.

내/외부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게 잡혀가는 것 같습니다. 2,300만 해킹자금의 회수와 이를 활용한 이벤트 추진 그리고 지속적인 개발의지를 인력과 시스템으로 보여준다면, 커뮤니티 +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이 증가될 시점.

상당기간 생태계 축소와 내부갈등의 표출화로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했던 과거가 투자와 보상에 대한 내부 관점의 변화를 동반하며 새로운 분위기로 반전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는 2020 여름입니다.

고고씽의 기운이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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