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a c h e l l i n c o o k i n g c l a s sAvocado coffee
아보카도 커피에 대해 알아보자.
어느 날 와잎느님이 기가 막힌 커피를 찾았다며 호들갑을 떨었다. 콩카페의 코코넛 밀크 커피를 뒤이을 대박 아이템이 될 것 같다기에 마셔봤더니 오 이거 상당히 괜찮다.

앞으로 자주 마시게 될 것 같아 집에서도 만들어보았다.
일단 시장에서 퀄리티 좋은 아보카도를 골라 준비했다. 2개에 우리 돈 1,500원 정도니 가격이 굉장히 은혜롭다.

재료 준비가 간편하다.
도마와 칼, 아보카도, 커피만 있으면 된다.

과도로 잘라보려 했더니 힘이 좀 들길래 식칼로 일단 양단했다. 아보카도 씨가 크기도 크고 좀 단단해 썰 때 힘이 드는 편이다. 씨는 잘 발라내 주면 된다.
아보카도 껍질을 깎아낸 후 알맞은 크기로 썰어 믹서기에 넣어주자.
쿠아아아아아아.
굉장히 시끄럽다. 조금만 참자.

그러면 아보카도가 곱게 갈아진다.
이 아보카도를 잔에 덜어낸 다음 커피를 준비한다.
커피는 기호에 따라 준비하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입맛이 로부스타로 바뀌고 있지만, 너무 커피 맛이 강하면 아보카도의 맛이 묻힐 수도 있어, 이번엔 스타벅스 breakfast blend 원두로 준비했다.
커피가 준비되면 잠시 향을 즐기고 미리 잔에 덜어놓았던 아보카도에 부어주면 된다. 미리 아보카도 전부를 담아 놓고 그 위에 커피를 붓게 되면 아보카도와 커피가 따로 놀게 될 수도 있으니 두세 레이어를 구분해서 따라주는 게 좋다.
커피를 전부 따라주었으면 이제 아보카도 커피를 즐기면 된다.
본격 시음 전에 알아둘 것이 있는데.

이 커피 그만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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