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길 넋두리] 2018.12.14 말랑한 글을 쓰고 싶은데...

하루종일 신경이 곤두서있고 딱딱한 글만 쓰다보니, 가끔은 말랑한 글을 쓰고싶어진다. 하지만 매일매일 머리를 짜내어 글을 뽑아내니 말랑한 글을 쓸 여유따윈 머릿속에 남아있지 않다. 심지어 휴일까지 이어지는 글쓰기의 향연... 이런 생활을 몇 주 씩 하다보면 하루정도 뇌가 파업하는 날이 오고, 그날 밀린 글을 쓰지 못하면 다음 한주가 고달퍼진다. 그래도 오늘은 금요일, 얼마 남지 않은 뇌 속 자원을 그러모아서 짧은 글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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